분당중앙공원 벚꽃, 분당천 따라 걷는 벚꽃길이 이렇게 예쁜 곳이었다니!
올해 벚꽃 어디서 볼까 고민하다가, 분당중앙공원 벚꽃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왔어요. 서울 근교 벚꽃 명소 중에서도 분당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해서 기대하고 갔는데요, 정말 소문대로 너무 좋더라고요!
만개한 벚꽃으로 시작된 하루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만개한 벚꽃들이었어요. 햇살 좋은 날씨에 흩날리는 벚꽃잎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봄 느낌 가득!
이미 많은 분들이 봄 소풍처럼 벚꽃 구경을 즐기러 나오셨더라고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꽤 북적이는 분위기였어요.
분당천 따라 걷는 벚꽃길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분당천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었어요. 양쪽으로 활짝 핀 벚꽃나무들이 길을 감싸고 있어서 걷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예요.
원래 이 주변이 워낙 조경도 잘 되어 있고, 분당 자체가 깔끔한 동네잖아요. 여기에 벚꽃이 더해지니 말 그대로 금상첨화. 풍경이 너무 예뻐서 계속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분당중앙공원으로 본격 벚꽃 구경!
분당천 산책을 마치고 이번에는 분당중앙공원 벚꽃길로 넘어갔어요. 길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개나리, 진달래도 함께 피어 있어서 풍경이 정말 다채롭고 화사했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역시나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고,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나와 봄날을 만끽하고 있었어요. 잔잔한 분당호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은 마치 작은 무릉도원 같았달까요?
영상으로도 남겨보고 싶은 분당중앙공원의 풍경
분당호를 배경으로 한 벚꽃길은 사진으로는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워서, 저도 영상으로 따로 남겨봤어요. 분당중앙공원이 벚꽃 명소로 인정받는 이유, 직접 가보니 바로 알겠더라고요.
벚꽃 구경을 마치고 공원을 나오는 길에도 계속 눈이 가는 풍경들 덕분에 사진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오늘 하루만큼은 정말 봄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달까요?
분당 벚꽃 명소로 추천하는 분당중앙공원과 분당천 벚꽃길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풍성하고 아름다웠던 분당중앙공원 벚꽃과 분당천 벚꽃길. 봄나들이 장소로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 주말엔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서울 근교 벚꽃 명소로 손색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