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맵다! 맵크나이트도 못참는 BHC 양념맵소킹 리뷰

BHC에서 양념맵소킹을 시켜먹어봤어요.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고 

또 좋아하는 편인데요, 

양념맵소킹은 얼마나 매울지...! 

일단 양념맵소킹 비주얼. 

지옥에서 올라온 듯한 그런 화끈한 비주얼인데요, 

냄새를 맡았는데 진짜 코를 찌르는 

매운 향이 싹~ 

엄청 맵겠다 싶더라구요. 

치킨은 스틱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전부 닭다리! 

역시 bhc는 스틱이나 콤보가 최고에요. 

바로 닭다리 하나를 들고 입으로 슝~ 

한 입 베어물어봤는데... 

와~ 이거 진짜 맵더라구요. 

제가 왠만해서는 매운거 힘들이지 않고 잘 먹는 편인데 

양념맵소킹은 뭐라고해야할까, 선을 넘은 매운 맛? 

처음에는 와 맵다~ 이정도 수준이었는데 

이 매운맛이 혀에 계속 남으면서 

먹을 때마다 맵기 스택이 쌓입니다. 

어느정도 먹으면 진짜 

혀를 막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고통스러운 매운맛이 되는데, 

어우~ 이건 불닭 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아요. 

특히 소스가 치킨에 잔뜩 묻혀져 있어서 

매운맛이 배가 되는 듯! 

먹은 다음 꽤나 화장실에서 고생할 것 같은... 

맛 자체는 양념 베이스에 매운 맛이 가미된 스타일이라 

아주 좋았지만, 

너무 매워서 진짜 혼났네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절대 금물! 

위장이 안좋으신 분들도 왠만하면 삼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먹고나서 위장이 얼얼하네요.. 

정말 고통스러운 매운 맛을 선사한 양념맵소킹! 

화끈한 매운맛을 즐기는 매운맛 고수들에게만 추천합니다. 

입에서 불이난다 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