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맥주! 벨기에 트라피스트 에일, 로슈포르6 마셔본 후기~

광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와인매장에서 구매한 

벨기에 맥주, 로슈포르6입니다. 

요 맥주가 수도원에서 만드는 수도원 맥주라고 하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트라피스트 맥주. 

요게 로슈포르 6의 정체입니다. 

수도원에서는 치즈랑 햄도 만들던데, 맥주도 만드네요. ㅎㅎ 

역시 먹을게 제대로여야 힘든 수도원 생활을 버티는 걸까요? 

트라피스트 에일 인증. 

요 상표가 있으면 공식 인증을 받은 

수도원 맥주라고 합니다. 

제품명 라벨도 한 번 찍어봤어요. 

일반 음식점 주점에서는 판매불가인 술이라고 합니다. 

주류 매장에 가야지만 구매할 수 있어요~ 

Made in Belgium. 

벨기에 맥주의 특징이라고 하면...

향이 강한 에일 맥주? 

한 번 마셔보니 와 과일 향이 정말 강하네요. 

맛이 2배 강해진 호가든의 수제맥주 버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 마셨을때 드는 느낌이 수제 에일을 마셨을 때랑 비슷합니다. 

초장부터 치고 들어오는 미친듯한 향과 맥주의 씁쓸함. 

묵직한 라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런 맥주를 정말 불호 하시더라구요. 

평소에 자주 마시는 맥주가 블랑, 호가든, 에델바이스 이런 쪽이라면 

한 번 권해볼만한, 그런 맥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