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피자, 페퍼로니 반반피자 리뷰!

위험한피자, 페퍼로니 리뷰. 

서울대 근처에 있는 피자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프랜차이즈화가 되어서 

저희가 사는 동네 주변에 체인점이 들어왔네요. 

위험한 피자입니다. 

제가 주문한 피자는 반반피자인데요, 

하나는 페퍼로니 피자, 

다른 하나는 치즈후라이가 올라간 피자입니다. 

먹어봤는데 왜 위험한 피자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피자 전체에 매운 향이 솔솔~ 풍깁니다. 

엄청 맵거나 한 편은 아닌데 

먹다보면 따끔!따끔! 확~ 하고 그 

특유의 고추 향이 올라와서 깜짝 놀라요. 

도우가 그렇게 두껍지 않고 

토핑 가득에 탄수화물은 살짝 가벼워진 느낌이라 

피맥용 피자로 괜찮은 피자인 것 같아요. 

매운 맛 때문에 심심하거나 느끼함은 전혀 없었지만 

이게 또 시도 때도 없이 콕콕 찔러대니 

먹다보면 과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참 독특한 이색 피자인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집에 모였을 때 재미용으로 

먹어보기 좋을 것두 같고, 

매일 똑같은 느낌의 음식, 먹거리 일상에 

염증을 느끼셨던 분들에게도 추천할만 한 듯! 

퀄리티 괜찮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피자알볼로, 유로코피자, 

등 중견급 피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