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더블 핫 크리스피버거', '더블 핫 크레이지버거' 리뷰~

롯데리아에서 또 신메뉴가 나왔네요! 

저번에 나왔던 No.5는 정말 

롯데리아 최고의 버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버거는 

더블 핫 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 크레이지 버거입니다. 

우선 동생이랑 두명이서 

더블 핫 크리스피랑 더블 핫 크레이지버거를 

주문해보았는데요, 

꺼내서 보니 둘은 패티도 똑같고, 

구성도 비슷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안에 들어간 소스더라구요. 

더블 핫 크리스피버거는 소스가 

핫 크리스피버거에 들어가는 소스와 

롯데리아 시그니처 마요네즈가 들어갔다면, 

핫 크레이지버거는 갈릭소스(마요네즈 기반)와 

톡 쏘는 멕시칸 스타일의 핫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핫 크레이지버거를 먹어보니 

상당히 맵더라구요. 

매운 느낌은 청양고추 스타일 보다는 캡사이신 소스 스타일. 

버거의 내부입니다. 

일단 닭가슴살 베이스의 패티가 들어있어요. 

퍽퍽함의 정도는 덜한 편입니다. 

딱 맘스터치의 휠레버거 정도라고 해야하나요? 

텐더같은 느낌의 어느정도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닭가슴살 패티입니다. 

맛은 꽤 괜찮았어요. 

요 버거들의 가격이 단품 5000원 후반대, 

세트는 7000원대 거든요?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많습니다. 

거의 버거킹의 와퍼가 생각나는 그정도의 양인데 

패티가 여기에 2장이다 보니, 

반정도만 먹어도 포만감이 엄청납니다. 

닭가슴살 베이스의 패티 2장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좀 맛있는 편인데 

후반에는 물리는 느낌이 어느정도 있어요. 

전체적인 맛 수준은 

No.5만큼은 아니지만, 

새우버거랑 비슷한 정도로 

롯데리아에서는 준수한 버거인 것 같아요. 

티렉스버거랑 비교하면 

더블 핫 크리스피가 살짝 나은 것 같습니다. 

일단 신메뉴들은 야채가 정말 알차게 들어있더군요. 

그래서 총평은, 

이번에도 롯데리아에서 꽤 먹을만한 버거를 내놓지 않았나, 

그런 평가와 함께 리뷰 마칠게요.